셀프인테리어 하기 전
셀프인테리어를 선택하는 경우는 두가지다. 첫번째는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인테리어를 현실화하고 직접 구상한 자재를 이용하여 내 삶을 터전을 만드는 경우와 두번째는 결국 자금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에서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필자는 여유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반 셀프를 시도하였고 그에 따른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어쩔 수 없는 아파트 매매
작년 거침없이 상승하는 부동산 상승으로 필자 또한 서러운 임차인이었다. 갑작스런 집주인의 통보로 2달 안에 집을 비워야하는 상황이었고 주변 전세는 전멸이고 집값은 이미 50%이상 상승했다. 필자가 사는 동네가 미분양 아파트 단지였는데...3년만에 갑작스러운 부동산 상승이 결국 서러운 임차인이 되버렸고 아내와의 상의 끝에 집을 매매하자는 의견으로 방향을 틀었다.
매일 매일 부동산을 반복해서 보면서 가장 좋은 매물을 찾고자 노력했다.
조건은 필로티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고 3년 후 첫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상황이라 그 조건에 맞는 집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늘의 뜻이었는지 부동산에 우리가 찾던 매물이 나타났다. 결국 고공행진하는 집값을 증명하듯 우리는 단지 평형 최고가에 매매를 했다.
매매 후 오래된 흔적들
매매 이후 잔금을 치르고 이사를 왔는데 막상 살림이 있던 집과 비워진 후 보이는 집은 많은 것들이 눈에 거슬리고 걱정스러웠다. 수납공간이 부족한 주방과 거실벽, 오염된 강마루 바닥 시골 집을 생각하게 하는 벽지 그리고 조명등 결국 최고가 매매로 아파트를 구입은했으나, 아내가 여러모로 많은 곳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국 우리 부부는 반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하게 되었고 그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인테리어 전 집의 상황
인테리어 후 다음화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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